제가 지내는곳은 토론토와 차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입니다.
제가 있는도시에 대해 잠시 소개하자면,
저희 학교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고, 공기도 좋고 아주 깨끗하지만 시골은 아니고
제가 머무는 집에서는
Walmart에 걸어서 20분 걸리고
학교까지도
15분 정도 걸릴 정도로 살기에 편리합니다.

특히, 운전을 못하지만,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 안에 많은 것이 해결되어 모든 면에서 아주 편리하고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아직까지 이 동네에서는 한국인을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꽤 살고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제가 살면서는 아직 한국어로 유창한 대화를 나누는 한국인은 별로 못 만나봤고,
한국인 분들도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편하셔서 영어만으로 모든 소통해야 하는 즐거움(?)에 또한 감사하며 지냅니다.
사실 조금은 한국어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속 시원할 것 같기도 할 때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이 참 감사합니다.





토론토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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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차 타고 주말에 토론토에 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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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가는 길에 온타리오 호수도 지나고 유명한 CN타워도 지나며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목적지인 Ontario Science Centre 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COEX 같은 곳으로 과학 관련 전시관람을 하는 센터입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과 마음으로 구경하고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사실 과학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인체에 대한 것을 다루는 전시관에서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아는 영어 모르는 영어 머리 굴려가며 의사이신 캐로로 아빠께 의학전문용어에 대한 풀이도 부탁하며 구경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모르는 것을 만날 때 더 많은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 가도 한국어로 들어도 몰랐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궁금해하며 여쭤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나다에 처음 방문한 저를 위해서 가족들과 사이언스 센터 안에 있는 3D 영화관에서 한 시간 가량 캐나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잇는 기차를 연결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캐나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여행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캐나다의 자연을 일부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사이언스센터를 갔다가 Time Square 라는 동아시아 음식점들이 모인 곳에서 중국음식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저를 데리고 한국음식점을 데리고 가시려고 물어보셨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중국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이야기 – 나이아가라 폭포를 드디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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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는 한국 친구들이 제가 캐나다로 떠날 때 가장 많이 궁금해 하던 여행장소 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가야될텐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왔는데,

제가 머무는 곳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도 한 시간 정도 남쪽으로 차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어서 가족들이 적어도 한 번은 더 올 것이니 천천히 즐기라고 해주셨습니다
.
왼쪽에 있는 폭포는 American Falls, 오른편에 있는 폭포는 Canadian Niagara Falls 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호텔에서 12일을 머물면서
하루는 워터파크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가족들이 저를 위해서 일부러 높은 곳에 위치한
다른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









그 곳에서 처음 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정말
AWESOME! 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절로 찬양하고 감사하게 되는 아름다운 광경이었고,
아침식사에 거액을 지불하면서 저를 배려해주신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Rainbow Bridge
넘어 미국 다녀오기 –
캐로로 엄마와 단 둘이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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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가 모두들 아시다시피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해서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같이 미국에 가서 짧은 시간 쇼핑하고 금방 돌아오니 차 타고 두 나라를 오가며 꼭 서울에서 인천을 오가는 듯 여행하는 것이 참 기분이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Posted by Christian Edu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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