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완연한 봄날씨죠?
오늘은 김원미 스쿨 인턴의 수업 발표를 다녀왔습니다.
기존의 전형적인 수업모습이 아니라 그 동안 김원미 인턴이 배치되어 있는 5학년반 학생들과 같이 한국 학생들에게 캐나다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를 가지고 비디오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보통은 인턴들이 와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캐네디언 학생들이 참여를 하다보니 역으로 캐네디언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를 잡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소재라 궁금도 하고 보는 학생들의 반응도 어떻게 나타날지 자못 호기심이 더했습니다.




김원미 스쿨인턴이 이번 비디오 제작에 대한 간단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작기간은 약 3주정도 걸렸다고 하며,
한국에 있는 또래의 한국학생들에게 캐나다를 소개하는것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캐나다 문화를 알기쉽게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보는 이 반아이들이 모두 비디오에 등장하게 됩니다.
참고로 지금 김원미 스쿨인턴은 유치원과 5학년 수업을 들어가고 있으며, 멘토선생님은 5학년 담임선생님이신 Mrs. Schuuman 선생님이십니다.







비디오 상영이 시작되자,
학생들도 5학년 담임 선생님이신 Mrs Shuuman 선생님도 진지하게 집중해서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영시간은 약 20분 정도 되었으며,
모든 기획과 촬영은 김원미 스쿨인턴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학교에서의 짜여진 과정과는 달리,
이곳 캐나다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시도와 각각의 개성과 관심사를 인정해주며 격려해주는것이
이곳 캐나다의 학교의 분위기라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비디오의 내용으로는 캐나다의 지리, 스포츠, 음식, 장난감, 댄스등 다양한 부분을 커버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주제마다 다른 학생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화면에 본인이 나타날때는 좀 숙스러워하는 모습들에서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좀 어설프고, 완벽하지 않은 진행들이 어린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비디오 상영을 마치고 Mrs. Schuuman선생님이 전체적인 총평과 아울러 김원미 스쿨인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이런한 비디오 발표는 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고전적인 의미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아이들과 애기하고, 결정하고,
준비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좀더 많은 살아있는 영어와 캐네디언 문화를 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은 김원미 스쿨인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 수고 하셨습니다.





Posted by Christian Edu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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