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인턴쉽은 영어말하기, 듣기 향상을 원하시는분, 인턴쉽을 통해 경력을 쌓고자 하시는 분, 그리고 테솔이나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중에 인턴쉽 경력을 갖추어 취업에 성공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
이 글은 스쿨인턴쉽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받은 질문을 Kelly 스쿨인턴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도 궁금해 하시리라고 생각해 포스팅합니다.


턴/
테솔/어린이테솔/숙대테솔/외대테솔/영어교사/유치원영어교사/초등학교영어교사/영어강사/기간제교사
Kelly 스쿨인턴이 맡고 있는 3학년 교실의 수업 모습입니다.


1.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여야되는지도 궁금해요^^
-

,, 저는 스쿨인턴을 오기전에 휴학을 하고 영어유치원에서 부담임과 행정직을 맡아서 8개월정도 일했는데요.
유치원에서 원어민들과 간단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도였어요.
물론 유창하게는 아니였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것들이 캐나다에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저는 종종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려고 머뭇거리는 외국인을 보면
내가 도와줘야지! 생각하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먼저 다가갔던터라 뛰어난 영어실력보다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제가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뛰어난 영어실력보다는 외국인에게 자신있게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는 점!
먼저 다가가면서, 말도 트고 처음엔 버벅거리면서 얘기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제 자신을 보면서저도 캐나다와서 잃고 있었던 자신감을 되찾았어요^^

처음 한달간은 시차적응에 문화차이에 이것저것 적응하느라 조금 위축되어 있었는데점점 생활도 안정되고 사람들과도 친해지면서 이제는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탈이에요.
그러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했지만, 그러면서 더 공부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 영어공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그 전부터 토플을 공부중이어서 토플공부는 쭉 해왔구요
.
아직도 토플 시험을 못 봤지만요..
아무래도 리스닝,리딩,스피킹,라이팅중에서 스피킹과 리스닝은 한국에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중점적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1:1 영어회화를 한달정도 했어요.

그래봤자 1주일에 1번 수업이었지만 1시간동안 원어민과 1:1 회화를 함으로써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정말 말 그대로 듣고 말하는 수업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어요.
영어하면 자신감이죠?!!^^



3. 크리스찬 학교이기에 좋은점은 어떤것들 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립학교보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물론 그 안에서 인턴으로 생활하고 있는 저 또한 항상 든든하구요.
무언가 글로는 설명이 안되는 안도감이 있어요^^
사실 캐나다와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일한다는게 쉽지 않죠.
더군다나 학교에서 말이에요.
처음와서 적응도 안되는 상태에서 아이들과 영어로 얘기하고,
선생님들과 영어로 의견을 주고받고 하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한번도 두렵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구요.
다만 내가 조금 더 영어를 많이 배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가끔 아이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해요^^
크리스찬 학교라는 좋은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좋은 선생님들과 공부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요.
그만큼 좋은 선생님들과 같이 일하게 되어서 너무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언제부턴가 멘토선생님(제가 맡고있는 반의 담임선생님)의 팬이 되었어요!
저의 멘토선생님은 현재 교회에서 전도사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선생님과 쉬는시간에 둘이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다보면
저도모르게 가슴이 막 뛰고 언제부턴가는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거든요.^^

제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내가 선생님으로 있는 입장에서 외국인이 인턴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사실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귀찮을 수도 있는 일인데
저한테 항상 먼저 다가와주시고,
학교 외에 개인적인 얘기도 해주시면서 제가 말을 꺼내도록 유도해주시고
어쩔때는 엄마랑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선생님의 팬이 되었어요^^
이것또한 크리스찬 학교의 장점 일 수도 있겠네요^^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좋으시다는 점!
정말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학교에서 인턴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크리스찬 학교뿐만 아니라 크리스찬 가정의 홈스테이에서도 많은것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제가 장담해요!!

제가 홈스테이에 대해 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저의 캐나다가족을 정말 사랑해요.^^(뜬금없지만..ㅎㅎ)
하루에도 아이들과 몇번씩 안고 뽀뽀하고 한국가면 보고싶을 것 같다고 매일 아이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걸 듣다보면저는 벌써부터 아쉽단 마음이 들면서 어쩔때는 슬프기까지 해요...ㅜㅜ

여하튼!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봐주세요~ㅎㅎ
제가 아는 부분 내에서는 다 말씀드릴께요!
제가 쓴 글에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인턴참가하셔서 좋은 경험 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Christian Edu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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