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이번 가을학기 스쿨 인턴 참가자인 최윤선님이 도착하였습니다.
약 20여시간의 고된 비행이었지만, 공항에서 학교로 이동하는 과정중 나눈 대화를 통해, 캐나다 땅에서 새롭게 시작될 인턴 생활이 자신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싶다는 최윤선님의 각오를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재단 전 직업은 최윤선님의 캐나다 도착을 환영하며, 좋은 열매을 거두고 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공항에서 앞으로 인턴으로 생활하게될 학교로 이동하였습니다.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온 관계로, 주차장에서 인증샷 ! 호주, 캐나다의 캘거리등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최윤선님은 이번 인턴에서 스피킹에 좀더 실력을 쌓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응시했다고 합니다. 스피킹하면 직접 가르치는 것 만큼 좋은것 없죠.
1시간동안 혼자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려면,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  직접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




곧 도착한 재단 매니저와 만남. 사실 매니저의 고향도 캘거리 근처고, 최윤선님이 잠깐 공부한 곳도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고향애기를 하다보니 첫만남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매니저도 자신의 고향 사람을 만난것 처럼 매우 반가워 하였습니다. 참고로, 매니저는 대학시절에 학교 대표 아이스하키 선수였다고 합니다. 요즘은 배가 나와서 영 아니지만,... 혹시 그때에도 우리가 TV에 보면 아이스하키 경기하다가 선수끼리 서로 멱살잡고 1 대 1로 많이 싸우는 장면이 나오던데..혹시 우리 매니저도 그때 욱하면, 장갑 다 벗어던지고...  음..긴장되네요.




학교로 들어가던중 우리 일행을 보고 버선(?)발로 마중나온 비비안 교감선생님이십니다. 이웃집 할머니 같은 수더분한 인상이 저희들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분은 아울러 최윤선님의 멘토로써, 인턴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상담및 일정을 짜주게 될것입니다.





인턴도 역시 학교의 스텝이기에 자신의 편지함이 배정되게 되어있습니다. 하루중에라도 수시로 체크하며, 학교의 전달사항이 없나 확인해야 합니다. 이제 자신의 편지함에도 최윤선님의 이름 "Carrie"라고 붙어 있겠죠 ^^  아직 실감이 안나죠^^





인턴은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업무외에도 일반 선생님이 하시는 일도 같이 분담하여 담당해야 합니다.
사진은 비비안 선생님이 아침에 스쿨버스가 도착하면 아이들의 안전한 하차와 학교안으로의 입실을 도와주는 안전요원이 하는 일을 설명하면서 애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최윤선님의 책상이 놓여있는 교실입니다. 사진의 노란 책상보이시죠, 바로 그곳입니다.
이곳은 아울러 비비안 선생님의 교실로써, 최윤선님은 멘토 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진행하고, 수시로 애기도 나누고
업무도 지시받는 실과 바늘과 관계가 될것입니다.  "인턴 프로그램의 성공은 인턴이 하기 나름이예요 ~~~"

이제 부터 시작되는 5개월간의 인턴 생활. 분명, 최윤선님의 인생에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입니다.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두려워 말라 ~~~

Posted by Christian Edu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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