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n 스쿨인턴의 첫 발표 수업 [캐나다 해외 인턴쉽 테솔 영어교사]
Sean 스쿨인턴은 이번에 참가한 인턴중에 유일한 청일점입니다.
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장차 한국에서 영어선생님으로써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싶어하는 꿈을 가진 청년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유도 캐나다 학교에서의 교습방법을 참고해서, 앞으로 한국으로 돌아가 적용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어제 바로 첫 발표수업이 있었습니다.
발표수업이 진행될 4학년 교실에 도착하니,
학생들은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하고 가고 없었고,
Sean 인턴과 Sean의 멘토선생님이자 담임선생님이신 토니 선생님이 곧 있을 Sean 인턴의 발표수업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Sean 스쿨인턴이 진행할 발표수업의 제목은 "캐나다와 한국의 비교" 입니다.
오늘 처음 발표수업이라 Sean인턴도 정장으로 말끔히 차려 입었네요.
수업이 시작되면서 학생들과 수업 분위기 조성과 집중을 모으기 위해 간단한 멘트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수업은 스마트 보드라는 것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파워포인트와 비슷한데, 따로 조정하는 리모콘이 있는것이 아니라 보드를 터치하면서 화면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왠만한 학교들은 시청각교재로써 각 교실마다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같은 소재를 가지고 캐나다와 한국을 서로 비교하는 수업진행이었습니다.
국기비교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담긴뜻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소개하는 순서에서는 한국의 위치를 지적하는 순서였는데,
첫번째 나온 학생은 일본을 지적해서 땡 ~,
두번째 나온 학생이 정확하게 한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소개하는데 있어 이 노래가 빠지겠습니까 ㅋㅋ,
Sean 인턴의 손모양을 보시면 무슨 가수의 무슨 노래인지 아시겠지요.
과연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인것 같습니다.
음악이 나오니 반 아이들 전부 일어나서 단체로 말춤을 추는데...정말 좋아하더군요 ㅎㅎ
이번 순서는 한국의 전래동화중 흥부와 놀부의 영어 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영어가 자막과 오디오로 나오니, 캐네디언 학생들도 쉽게 이야기의 줄거리를 이해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다음 순서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오늘 발표했던 내용들을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지 Jeopardy 게임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Sean 인턴이 이번 수업시간에 애기한 내용으로 한국에 대한것, 캐나다에 대한것, 그리고 동영상으로 보여준 "흥부와 놀부"게 관한것으로 3개의 카테고리로 하였습니다.
게임은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서 하였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성대결로 게임이 진행되자 열띤 경쟁이 있었습니다.
특히 흥부와 놀부의 전래동화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캐네디언 학생들도 정확하게 잘 대답하는것으로 봐서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게임의 결과는 사진에서도 아시는것 처럼 여학생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어서 결국 여학생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다음 수업은 한글을 소개하는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가장중요한 첫 발표수업을 잘 하셨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사실 저희 프로그램의 꽃은 바로 이러한 발표수업입니다.
부지런히 수업교안 작성하셔서 최대한 많이 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Sean 스쿨인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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