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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인턴 생생 체험담109

[스쿨인턴] Wacky Day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정성원입니다. 벌써 인턴 시작한지도 4개월째에 들어서네요. 세월이 참 빠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글쎄요.. 이번 달도 그냥 제 스케쥴에 따라 거의 행동하고 별 특별한 일은 그간 없었던 것 같아요.지난 화요일에 유치원교실에서 한글로 숫자세는 법 가르쳤구요. 생각보다 애들이 잘 따라해서 좀 놀라기도 했지만요..유치원 선생님께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동안 학생들한테 반복해서 하게끔 하신다고 하셨고요.크리스마스 휴가 끝나고는 한국에 관련된 주제 몇 가지 정해서 선생님들께 신청받아서 가르쳐 보려구요.또, 지난 금요일은(12/10) Wacky day라고 해서 학생들이나 선생님이나 다들 평범하지 않은 복장으로 학교에서 돌아다녔는데,사진 몇 장 찍었는데 첨부할께요. 전 날(목요일) 저녁식사 중에 제2의 할로.. 2010. 12. 14.
[스쿨 인턴] 토론토 여행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최윤선 스쿨인턴입니다.오늘은 지난주 다녀온 토론토에 대해서 애기 할까 합니다.가이드북에 따르면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라던데,다녀오니 그리 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3일이면 충분할 듯 하네요.일단 여기 온 이후로 거의 한번도 한국음식을 못 먹어서,이번 토론토 여행에선 한국음식을 먹어보자 싶어서 호스텔이 아닌 한국 민박집을 찾아서 숙박을 했습니다.금액은 호스텔보다 마니 비싸지만,아침도 주셨고,제가 한국음식도 마음껏 해먹을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상점들은 이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치장하고, 크리스마스 대목에 한창입니다. 사실, 이곳 북미는 크리스마스가 일년중 최대 명절입니다. 아마 11,12월 벌어 다음해 일년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쇼핑 대목입니다. 매년 가족.. 2010. 12. 10.
[스쿨인턴] 나이아가라 폭포 다녀왔어요~~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최윤선 스쿨인턴 입니다.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업데이트가 늦었네요^^이번엔 이곳에 와서 여가 시간에 여행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방과후 4시부터는 보통 자유 시간이라서 그때 다운타운이나 근처 구경하시면 되구요.이곳은 PD데이라고 해서 선생님들 교육날이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번 정도 있는데,그게 운 좋으면 금요일이거든요,그럼 금~일까지 꿈 같은 4일에 weekend off가 생긴답니다.저도 그날을 이용해서 9월말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왔고, 10월말엔 토론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이아가라 첫날 폭포 야경. 보통 세계적인 폭포라 하면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남미의 이과수 폭포를 생각나게 할것입니다. 이과수 폭포가 다양함과 절묘함이 함께 어울러져 있다면, 이곳 나이아가라 폭포는 단.. 2010. 12. 7.
[스쿨인턴] 젓가락 문화의 위대함 그후..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오늘은 교장선생님과 회의가 있어 학교에 갔다가, 이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정성원 학생이 어떻게 인턴 생활은 잘하고 있나 궁금해서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지난번에 정성원 학생이 포스팅 했던 한복접기 2번째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잘 됐죠^^.....  한국것에 대한 캐네디언 학생들의 반응도 궁금해서 1시간 같이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수업에 들어가니 이미 수업은 시작되었고, 학생들은 지난번에 했던 자신의 한복들을 책상에 올려놓고 인턴의 설명과 지시에 따라 하나 하나 따라서 접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워낙 눈썰미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학생들은 헤밀때가장 먼저 따라하고 여유만만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에는 정성원 인턴외에 담임선생님과 2분의 자원봉사사가 같이 했습.. 2010. 12. 1.
젓가락 문화의 위대함 [스쿨인턴/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 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했던 단독 수업 내용과 생활에 대해서 같이 나눌까 합니다.제 첫 단독 수업 피드백이 완전히 끝나고 얼마 후부터 3학년 미술 단독수업 준비하느라 두번의 수업참관과 더불어 담임선생님과 수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챙기느라 지난 한 2주정도 정신없이 지냈네요. 게다가 11월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부족한아이들을 위한 Special Education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보조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술 시간에 진행했던 한복 접기의 샘풀입니다. 저희들은 어려서 부터 종이접기에 익숙해서 그런지방법만 알면 쉽게 따라하는데, 이곳 캐네디언 어린 학생들은 상당히 어려워 했습니다.그리고 오늘이 미술 수업 진행한 D-Day였답니다.한복과 색종이에 관해 짧.. 2010. 11. 14.
스쿨 인턴 발표수업 참관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어제는 재단에서 인턴프로그램 매니저와 함께,최윤선 스쿨인턴의 발표 수업을 참관 하고 왔습니다. 한국의 발표 수업처럼, 그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단 차원에서 참가 인턴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등을 보기 위한 참관이 주 목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진이 좀 어둡죠? 교통 문제로 예정된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여 교실에 들어가보니 이미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2학년 대상으로, 한국을 캐나다와 비교하며 설명하는 것이 주된 주제 였습니다. 수업 전반부에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기에 교실내 조명을 어둡게 해 놓았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한국이 어디에 있냐 하는 내용입니다.이 학생은 자신이 살고 있는 캐나다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