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성원입니다. 벌써 인턴 시작한지도 4개월째에 들어서네요. 세월이 참 빠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글쎄요.. 이번 달도 그냥 제 스케쥴에 따라 거의 행동하고 별 특별한 일은 그간 없었던 것 같아요.지난 화요일에 유치원교실에서 한글로 숫자세는 법 가르쳤구요. 생각보다 애들이 잘 따라해서 좀 놀라기도 했지만요..유치원 선생님께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동안 학생들한테 반복해서 하게끔 하신다고 하셨고요.크리스마스 휴가 끝나고는 한국에 관련된 주제 몇 가지 정해서 선생님들께 신청받아서 가르쳐 보려구요.
또, 지난 금요일은(12/10) Wacky day라고 해서 학생들이나 선생님이나 다들 평범하지 않은 복장으로 학교에서 돌아다녔는데,사진 몇 장 찍었는데 첨부할께요. 전 날(목요일) 저녁식사 중에 제2의 할로윈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와서 예상은 어느정도 했는데,선생님들도 이상한 복장으로 오셨더라구요. :)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청바지 차림이시길래, 제가 내린 결론은..Wacky day가 선생님들에게는 dress down하는 날이고 학생들에게는 dress up하는 날이라구요..말그대로 이상한 날..;ㅁ;인거죠..
Sharing Day에는 각자 자기 나라에 대해 설명하거나 관련된 고유의 물건들을 학생들이 가져와서 자기 반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도 하고, 또 학생들이 직접 만져보고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사진은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공유하는 탁자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학생들이 공유하고 싶어하는 물건을 좀 더 잘 볼 수 있게 했답니다.다음주면 제 윷이랑 윷놀이 판도 저 곳에 놓이겠군요.. :)
2학년 B반 sharing day 겸 Wacky day 였던 12월 10일 금요일. 각 학생들의 출신나라의 전통이나 자신의 가정에만 있는 특별한 행사등을 이야기하며공유하는 날입니다. 또한 Wacky day라 발표하는 학생의 복장도 이상한 것이구요. South Korea외에 인도, 독일,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트리니다드 섬(서인도제도 최남단의 섬이라고 하네요)에서 온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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