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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인턴 생생 체험담109

토론토 여행기- 박물관 나들이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열심히 스쿨 인턴을 하고 있는 이단비입니다.오늘은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에 대해 나눠볼까 해요저에게 미술과 유적에 대한 해박한 지식 같은 건 없지만그림 보고 유물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기회가 닿는 대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는 편입니다 처음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입니다.  이곳엔 현대 조각가 헨리 무어의 작품이 800여점이나 전시되어 있는 곳인데요제가 갔을 때 당시에는 또한 러시아 아방가르드 화가들의 특별전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화가 중의 하나인 샤갈을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지만,저는 미술관 내부를 둘러보진 않았어요.물론 제가 샤갈을 좋아하지만,한국에서도 샤갈 전시회를 봤었고.. 2012. 1. 31.
토론토의 과거 여행 - old town 둘러보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이단비 스쿨인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번 토론토에 나갔을 때, 유스호스텔을 잡아 나름 이곳 저곳을 돌아본 곳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실 계획을 짜서 계획대로 움직이는 성향이 아닌 지라 유스호스텔을 잡을 때도 그저 괜찮다고 하는 곳에 그냥 잡아버렸었는데요^^; 제가 머문 곳은 King Station 근처의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다가 그 근처가 Old Town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토론토 투어를 Old Town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유스호스텔 바로 앞에 있던 St. James Cathedral 입니다. 밤엔 그저 유스호스텔은 찾을 때, 그저 ‘큰 성당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말았던 이 곳이 토론토 최초의 성당이라는 걸 알고는 깜짝 놀랐었어요. 예배가 없는 .. 2012. 1. 23.
이단비 스쿨 인턴의 "콩쥐 팥쥐"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캐나다 학생들이 우리의 전래동화를 들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생각만 해도 참 호기심이 가는 이야기죠?  오늘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 수업을 가졌던 이단비 인턴의 발표수업 시간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사실 가기전까지는 특별히 어떤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할지 알지는 못했지만, 늘 그렇듯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겠지 하고 갔었는데, 새로운 시도에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고 왔습니다.사진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Go ~~발표 수업은 Junior Kindergarten에서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보통 Junior 유치원을 4살에 들어가니 여기에 있는 아이들이 보통 4살정도에 해당됩니다. 보통 어린아이들의 집중 시간이 10분정도라고 하는데,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수업을 진행할지 사뭇 궁.. 2011. 12. 24.
조나단 스쿨 인턴 발표수업 참관기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오늘은 지난 9월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스쿨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조나단 인턴의 첫 발표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조나단 인턴은 현재 5학년에 배정되어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기존의 모든 인턴들을 봐도 첫 발표수업이 가장 중요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첫 단독 수업이 중요한 이유는 이 한번을 하게 되면, 자신감도 생기고, 또 다음 발표 수업을 진행하는데도 여유와 언어의 부담감을 좀 덜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요한 첫 발표 수업을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조나단이 인턴이 수업을 진행한 5/6학년 합반 교실입니다. 캐나다 학교에서는 간혹 학년의 학생수가 맞지 않으면 이렇게 두개의 학년을 합반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실에 도착했을때에는 담임 선생님이신 Grace 선생님이 이어질.. 2011. 12. 1.
사과 농장 다녀 왔습니다.[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이단비 스쿨인턴 입니다. 캐나다에 온지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저는 현재 CK,JK반인 유치원생반과 grade 3반을 번갈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선생님들의 말씀이나 아이들의 말에 하루에도 몇 번씩 버벅거리는 제 모습에 작아질 때도 많지만, 그래도 주님은 이러한 환경 가운데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이란 걸 깨닫게 하시네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10월 달에 CK, JK반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Apple Farm에 대한 내용입니다. CK, JK반의 이번 달의 연구 주제는 'APPLE'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사과 색깔과 각 해당 부위의 명칭 등 여러가지를 관찰하다 직접 Aplple Farm에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추운 날씨.. 2011. 11. 8.
그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 몇가지 입니다.[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저는 스쿨인턴에 참가중인  Nathan입니다.처음 작성하는 글이라 무엇에 관하여 써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캐나다에 있는 특별한 날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Terry Fox Day. (September 21th –학교 기념일 기준)제가 밴쿠버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릴 때 TV를 본적이 있었는데 Terry Fox라는 사람에 대해 나오더군요.그때는 누군지 모를뿐더러 관심도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캐나다 슈퍼히어로였습니다;;매년 9 월이 되면 Terry Fox를 기념하는 행사가 캐나다 각지에서 벌어집니다. 이분은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한쪽 다리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는데요,수술 전 날 뉴욕의 의족 찬 마라토너에 관한 책을 읽고,자신과 같은 암환자들을 위해 의족을 차고 암환자 돕기 .. 2011. 11. 4.
스쿨인턴 첫째날 - 선생님 기도회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지난 토요일에 도착한 9월학기 인턴들의 첫 출근이 9월 12일(월)에 있었습니다.이곳 학교 선생님들은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15분에 모여 한 주간의 일정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모임으로 한 주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비비안 교감 선생님의 이 시간을 이용하여 새로온 인턴들을 소개도 하고 다른 선생님과도 인사를 갖는 것이 어떻냐한 제안에 따랐는데, 결과는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한 시간을 통해 새로온 인턴들의 소개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이담비 인턴이 이번 인턴에서 주로 근무하게될 Junior/Senior 유치원중 시니어 유치원 선생님과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초면에 좀 서먹스런 분위기를 없애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하셨던 재치있는 유모가 주변 사람들을 폭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2011. 9. 17.
이단비 스쿨인턴 도착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9월 10일 늦은 저녁에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단비 인턴이 토론토에 도착하였습니다.원래는 오후 6시정도 도착이었는데, 미국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이용했기에 미국에서 입국 심사를 하는데 있어 시간이 많이 초과되서 예정된 비행기를 놓치고, 다음 비행기를 탔는데, 이것또한 출발 지연되는등 하여간, 그날 밤 11시 15분에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공항과 집을 3번 왕복하였습니다.다음날이 9/11사태 10주년이라 더욱 미국 입국심사가 까다로웠다고 하네요. 단지 통과 승객인데도 말입니다.하여간, 늦은밤인지라 비몽사몽간에 주차장으로 가다가 도착 사진을 안 찍은것이 생각나 공항 주차장에서 한방 !  이단비 인턴의 전공은 불문과 국제무역이라고 합니다. 본인도 이번 프로그램을 .. 2011. 9. 17.
조나단 스쿨인턴 도착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지난 9월10일 토요일에 이번 2011년 9월학기 스쿨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인 조나단 인턴이 캐나다에 입국하였습니다.현재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막 군대를 제대하고 저희 프로그램에 참가한지라 어딘지 모르게 군인다운 정신(?)이 보입니다. 처음에 수속할때, 본인의 이름이 조나단이라고 말했을때, 참, 이름은 잘 지었다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나단선지자의 이름를 연상하기도 하고 또 한국이름이라도 영어이름를 따로 짓지 않아도 될만큼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발음으로 다가올것이라는 생각 때문 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쉽게 기억되지 않나요?모든 스포츠에 능하다고 하며, 이번 인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지난번에도 우리 인턴들.. 2011. 9. 16.
참가 후기 - 정성원 스쿨인턴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정성원 인턴은 저희 프로그램 초창기에 진행했던 10개월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턴입니다.(지금은 모두 5개월로 조정됨). 지난 10개월 동안 스쿨인턴을 하며 느낀점을 진솔하게 적은 후기를 올립니다. 스쿨 인턴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왜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그 성과를 가지고 갑니까? 안녕하세요. 정성원입니다.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1년 정도의 어학연수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반 사설어학원 내지는 대학부설어학원에 등록해서 연수를 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사실 저는 이과계열을 전공하고 있고, 평소에도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 2011. 7. 28.
참가 후기 - 박선희 스쿨 인턴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지난 5개월동안 스쿨인턴 근무했던 박선희 인턴의 참가 후기를 올립니다. 스쿨인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참가를 준비중인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안녕하세요. 2월 4일~ 6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 인턴생활을 경험한 박선희입니다. 어느덧 짧고도 긴 5개월이라는 인턴생활이 끝나가네요.^^ 앞으로 인턴으로 지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며 제가 느낀 이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인턴으로 지내며 느낀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박선희 인턴의 발표수업 모습. 영어로 1시간 수업을 진행할려면 최소 일주일 정도의 준비와 예행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소재는 한국적인것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수업참여에 아주 좋은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1. 왜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 2011. 7. 20.
수료증 수여식 - 박선희 스쿨 인턴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지난 6월 17일에는 지난 5개월 동안 스쿨 인턴으로 근무했던 박선희 인턴의 Certificate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영어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박선희 인턴은 이번 캐나다에서의 스쿨 인턴 경험을 살려 앞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챤의 학교는 이렇게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전에 기도와 성경 말씀을 읽은 것으로써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서 부터 성경 말씀에 친숙하고 자주 접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이 암송되고, 그러다 보면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수업전에 박선희 인턴의 수료증 수역식에 앞서 .. 2011. 7. 19.
수료증 수여식 - 정성원 스쿨 인턴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오늘은 그동안 열심히 인턴 생활을 했던 정성원 인턴의 Certificate 수여식이 있었습니다.인턴 생활을 시작한 것이 어그제 같은데, 벌써 참가증 수여식이라고 하니 만감이 교차되고,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여식 장면을 사진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수여식이 있던 날은 이곳 학교에서 캐나다 데이(Canada Day) 라는 행사를 갖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캐나다 데이는 7월1일이지만, 모든 학교에서는 7월1일은 이미 여름 방학이라 시간을 앞댕겨 캐나다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각 반별로 섹션을 정해서, 예를 들면, 캐나다 문학의 방, 캐나다 과학의 방, 캐나다 기술의 방등 캐네디언으로써 캐나다역사에 많은 공헌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전시해 놓았으며, 학생들이.. 2011. 7. 10.
캐나다 학교에서의 Field Day, 궁금하시죠?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캐나다 에서 스쿨인턴의 마지막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 정성원입니다.이번주에는 저희 학교에서 Field day 행사를 했는데요, 저도 처음 캐나다에서 경험해 보는 것이라 여러가지 호기심어린 동심의 마음으로 같이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필드데이라서 언어적인 연상으로 아하~ 운동회 날이구나 .. 하며 한국 학교에서의 운동회를 생각했는데, 이곳 캐나다의 필드데이는 조금은 다른 모습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국 학교의 운동회와 체력장을 혼합한 그런 진행이 이곳의 필드데이가 아닌가 제 나름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제가 찍은 사진들 중심으로 같이 구경하시죠 :)   말 그대로 sack(주머니)안에 들어가서 콩콩 뛰어서 반환점을 돌아 오는 것으로, 릴레이로 팀원 전원이 먼저 다 들어오는 .. 2011. 6. 19.
가든센터 방문하고 왔습니다~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스쿨인턴 정성원입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막바지에 더욱 열심히 인턴 활동에 참가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저희 2학년B반에서에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가든센터를 견학하고 돌아왔습니다. 건조하면서 청명한 6월의 날씨에 야외에서의 수업이 더욱 신선했습니다.  스쿨버스를 타고 Canadian garden center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아이들의 견학을 도와주실 직원분을 따라 각종 허브와 채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2학년 B반 담임선생님과 가든센터 직원이 아이들에게 식물의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고 냄새로 맞춰보라며 아이들에게 식물 잎을 하나씩 떼어 나눠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총 세가지 식물이었는데, 첫번째는 레몬, 두번째는 초콜릿 민트, .. 2011. 6. 15.
박선희 스쿨 인턴 첫 발표 수업 방문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선희 인턴의 첫번째 발표 수업 다녀온 것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사실 스쿨인턴의 꽃(?)이라고 하면 영어로 진행하는 단독 수업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한 시간 수업 진행하는것은 크게 부담이 안가지만, 영어로 한 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수업 교재 준비에서 부터 영어로의 강의 준비까지 부담감은 상당합니다. 보통 보면, 첫 발표수업에는 1~2주 정도 준비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인 만큼, 또 영어 공부에도 많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자, 그럼 사진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수업 발표일은 5월 5일, 오후시간인데... 수업 시간에 가보니 학생들은 한명도 없고 박선희 인턴과 몇몇 학생들만이 발표 수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잠깐.. 2011. 5. 8.
단독 수업 후기-12지 수업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입니다.지난 4월 8일 금요일에 제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2학년 B반에서 12지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제가 한국과 관련된 3가지 정도 수업을 담임선생님께 진행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마침 창조과목에서 동물에 관해 배우고 있던터라 그런지,제 입에서 동물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다른건 생각도 안해보시고-_-; 12지 수업을 강력하게 해달라고 하셔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사실 12지의 배경은 유교나 불교와 관련된 것인데, 원래 설화라는게 전달하는 사람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12지와 관련된 이야기도 기독교적으로 살짝 각색해서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의 단독수업이라 그런지 조금은 긴장도 되고 했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협조도 잘해주고 해서 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수업자료로 활용했던 1.. 2011. 5. 2.
캐나다에서 맞은 부활절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박선희 스쿨인턴 입니다.이곳 캐나다는 공시적으로 4월1일이 봄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겨울옷을 옷장에 넣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주들어는 비가 많이 와서 야외 활동도 좀 못했구요. 하지만 흐린날에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 있듯이, 지금 봄도 마지막 꽃샘 추위뒤에 바로 와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캐나다에 와서 처음 맞는 이곳 부활절 애기를 좀 할려고 합니다. 한국에도 부활절 행사가 있기는 하지만 일부 기독교 신자들만 알고, 나머지 비신자들은 평상시 같이 생활해서 지나가는 종교 행사였는데, 이곳 캐나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도 부활절 특별 Assembly, 유치부 어린이들의 특별 찬양공연 등등 행사가 있었는데, 카메라를 놓고 .. 2011. 4. 27.
워싱턴 여행기- 셋째날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입니다. 이제 워싱턴 여행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그 동안 재미 있었나요?   오늘은 사진에 저도 나오니 긴장(?)하고 읽어 주세요 ㅎㅎ 자~~ 셋째날 일정입니다~ 링컨 메모리얼 -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링컨 메모리얼이 곳 역시 링컨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기념관도 기념관이지만 기념관 주변의 연못과 넓은 녹지대도 인상적인 곳입니다. 건물 내부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며,(짐 검사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링컨의 거대한 석상이 보입니다. 석상을 중심으로 왼쪽 벽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로 꼽히는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이, 오른쪽 벽에는 두 번째 대통령 취임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다른 명소에 비해 볼거리는.. 2011. 4. 12.
워싱턴 여행기 - 둘째날 이야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워싱턴 여행 둘째날 이야기를 올립니다. 기대해 주세요~~ :) 포드극장 -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비극의 현장링컨 대통령의 암살당한 2층의 자리는 그대로 보존 해둔 채 아직도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 흥미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리허설이나 공연이 있을 때는 들어갈 수 없고 주로 공연이 없는 낮 시간에 관광객들에게 암살현장을 공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연장 지하에 링컨대통령과 관련된 전시물로 꾸며진 작은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무료지만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어서 1층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받으면 박물관을 먼저 관람하고 극장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박물관에서 극장으로 간 후에 다시 박물관으로 올 수 ..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