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인턴 생생 체험담109 한달, 정말 금방 가네요~, 박선희 스쿨인턴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 박선희 스쿨인턴입니다.캐나다에 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 반이 지났네요.총5개월 동안 이곳에서 인턴생활을 하는 것이니 벌써 반의 반 정도에 해당되는 시간이 흘렀네요.이전 인턴 분들처럼 저도 프로그램 참가를 결심하고 캐나다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지난1달간의 인턴생활을 돌이켜 보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스테이 가정과 학교 모두 항상 제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먼 곳에서 혼자 생활하는데도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또 제가 이곳에 오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인 듣기와 말하기 능력도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많이 늘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처음 도착했을 때는 홈스테이 맘이 천천히 이야기해주는 것 말고는 알아듣기가 힘들었는데,지금.. 2011. 3. 21. 워싱턴 여행기-첫째날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 후속 여행기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죠. 학교에서 인턴생활하랴, 조금은 게으름도 생기고 해서 그렇게 됩습니다. 죄송 합니다 ~~자~~ 이번에는 지난번 필라델피아 여행기에 이어 워싱턴 여행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럼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으로 이동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필라델피아에서 기차를 타고 얼마나 지났을까요.. 볼티모어 역에 도착 후 두 정거장이 더 있고(편의상 1번,2번 역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다음이 종착역이자 제 목적지인 워싱턴의 유니언 역 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여행하는 것이고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사이에 거치는 역 중에 제가 아는 역은 볼티모어 밖에 없을 정도로 생소한 소도시들을 많이 거쳐갔더랬습니다. 매번 열차가 정차할 때마다 차장이 새로 탄 사.. 2011. 3. 10. 스쿨 인턴 도착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금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할 박선희님이 지난 2월 4일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영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으며(대학3 재학중), 장차 유치원 원장님의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홈스테이도 자녀가 많은 가정으로 (아들3,딸1) 배정해달라는 박선희님의 희망대로 잘 배정이 되었습니다.20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앞으로 인턴 생활을 하게될 학교로 이동하였습니다. 교감선생님이신 Vivian 선생님과 앞으로 5개월 동안 묶게될 홈스테이 맘 Martha와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사실 Martha도 외국 학생 홈스테이는 이번이 처음이고, 박선희 인턴도 외국 경험이 이번이 처음이라 어떻게 잘 지내게.. 2011. 2. 15. 필라델피아 여행기(하) [캐나다 해외 인턴쉽/스쿨인턴/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입니다. 지난번에는 미국 여행이야기중 필라델피아 여행 첫째날 애기를 했구요, 계속 둘째날 일정이 이어집니다.:) 사실 인디펜던스 홀과 자유의 종은 둘째날 다녀왔는데(원래 일정은 첫 날 오전에 관람하는 것이었으나 숙소에 짐 맡기고 초행길이라 약간 우왕좌왕 하다보니 오전시간을 거의 날려버린 관계로 계획을 수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ㅁ;) 비지터 센터와 굉장히 가깝고 연관이 있는 관계로 첫 날 일정에 그냥 포함시켰습니다..이왕이면 동선대로 작성하려고 하니 양해해 주시길..(--)(__) 그런 의미에서 숙소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하룻밤 머무는 것이라 16 bed 도미토리를 예약했고 예약한대로 16bed를 배정 받았는데, 짐 풀고 좀 쉬고 있자니 하나 둘씩 같은 방에 머무는.. 2011. 2. 7. [스쿨인턴] 필라델피아 여행기(상)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인턴입니다:)지난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기간동안 미국 동부의 주요 4개 도시인 필라델피아 - 워싱턴DC - 뉴욕 - 보스턴 순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장 먼저 여행했던 필라델피아에 관한 여행기를 2회에 걸쳐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토론토 출발에서 필라델피아 도착까지..12월 17일 금요일, 방학하는 날이니만큼 오전 수업만 하고 학교가 일찍 끝나자마자 아침에 학교올 때 가져왔던 짐을 가지고 바로 토론토로 향했습니다.미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드물게 있었던 것도 같은데(기억이 잘..ㅠ) 가격으로 생각해도 토론토에서 미국까지 가는게 경제적이고, 저의 경우에는제 동생과 친척분께서 토론토에 살고 계셨기때문에, 여행으로인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지 못.. 2011. 2. 4. 최윤선 스쿨인턴 Farewell Assembly에 다녀왔습니다.[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어제(1월27일)는 그동안 인턴 생활을 열심히 했던 최윤선 인턴의 Fairwell Assembly 가 오전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5개월 동안 발군의 티칭 실력을 보여주워서 모든 선생님들로 부터 관심과 배려를 받았던 인턴이기에 더욱 기대가 커섰습니다. 오전에 갔다온 소식을 사진을 보면서 같이 나누어 보겠습니다.일주일전에 행사 일정을 받았으므로, 모든 일정을 조정하고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Assembly 시작은 9시 30분이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행사가 있을 체육관에 가보니 학생들이 하나 둘씩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서구 사회가 무척 개방적이라 아무 질서 없이 생활하는 것 같지만 학교에서 모든 이동시는 한줄로 서서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행사 진행은 부교장 선생님이신 Vivian 선생님이 .. 2011. 1. 28. [스쿨인턴] 크리스마스 발표회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 정성원입니다.지난 금요일인 12월 17일에 학교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조회가 있었습니다.이번 조회 때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오셔서 같이 조회에 참석하셨는데, 이제껏 어느 때 보다도 그 수가 많았나봅니다.학교에서 몇 년간 자원봉사로 일하고 계신 직원분께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의자를 가져올 정도로 이렇게 학부모님의 참석도가 높은 건 처음인 것 같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만큼 진행에 있어 많은 학년이 참여했다는거겠죠.그럼 이제 진행 순서에 따라 사진과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회를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오늘 조회의 진행은 Grade 3B 담임선생님이신 Mrs. Goodwin 선생님께서 맡으셧습니다.Primary Chior : 2학년과 3학년 학생 전체가 Christmas Medle.. 2010. 12. 31. [스쿨인턴]다양한 크리스마스 학교 행사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 저는 정성원입니다. 한국에서 설날과 추석이 대목인 것처럼 여기 캐나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대목인데요.그래서인지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일을 코 앞에 두고 이번 주는 학교에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행사들이 많았답니다.여러 교실을 돌아다니던 중 수요일인 12월 15일에 제 스케쥴에 맞추어 유치원 교실에 갔더니, 선물교환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답니다.사전에 제비뽑기를 통해 자신이 선물을 줄 상대를 정해놓고 카드와 함께 선물을 준비해와서 공개하는 시간이었던 거죠.한 학생이 선물을 건네받고 카드를 읽은 뒤에 선물포장을 뜯고 있는 중입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 선물교환이 모두 끝나고, leading buddy에게 줄 크리스마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leading buddy는 말그대로 이끌.. 2010. 12. 26. [스쿨인턴]자동차 안전교육과 배구대회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최윤선 인턴입니다. ^^오늘은 저희 학교 소식과, 홈스테이 소식을 업데이트 할까 합니다.우선 지난 11월부터 지난 주까지 학교 소식 중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지난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전 여전히 다른 반의 요구가 있을 시 가서 강의를 하고 있구요,평소엔 2학년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저희 2학년이 safety village 라는 곳을 갔습니다.영어 그대로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배우는 곳 이였습니다.하지만 신기하게도,학생으로서 길 건널 땐 조심 해야한다를 배우는 게 아니라,운전할 때 조심해야 것들,혹은 어느 차가 우선인지 등을 배웠습니다. 그 곳은 사진에 나와있듯이,캐나다의 몇블럭을 축소화 시켜놓은 곳이였는데요,아이들이 직접 운전 할 수 있는 .. 2010. 12. 23. [스쿨인턴] 나의 홈스테이와 교회 생활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최윤선입니다. ^^이번엔 홈스테이와 교회 생활에 대해 조금이나마 글을 올릴까 합니다.저희 홈스테이는,지난 글에도 언급했다시피,너무 좋습니다.여전히요.하하하^^지난번에 나이아가라 여행 때 제가 기다리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가 오지 않아서 6시간을 넘게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요,저희 홈스테이 아빠와 제 옆방 친구Emily 가 거의 한 시간에 한번씩 저한테 전화해서는 제가 있는 나이아가라 버스 정류장까지 오겠다고 계속 말하는 거 겨우 말렸을 정도랍니다.결국 전 버스를 못타고 다음날 다른 차를 타고 돌아 왔는데,집에 돌아오니 홈스테이 맘이 한걸음에 달려와 절 안아주시더군요.고생했다구… 그리고 몰랐는데 홈스테이 아빠는 그레이하운드에 전화해서 따지기 까지 하셨구요 ^^; 여튼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10. 12. 17. [스쿨인턴] Wacky Day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정성원입니다. 벌써 인턴 시작한지도 4개월째에 들어서네요. 세월이 참 빠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글쎄요.. 이번 달도 그냥 제 스케쥴에 따라 거의 행동하고 별 특별한 일은 그간 없었던 것 같아요.지난 화요일에 유치원교실에서 한글로 숫자세는 법 가르쳤구요. 생각보다 애들이 잘 따라해서 좀 놀라기도 했지만요..유치원 선생님께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동안 학생들한테 반복해서 하게끔 하신다고 하셨고요.크리스마스 휴가 끝나고는 한국에 관련된 주제 몇 가지 정해서 선생님들께 신청받아서 가르쳐 보려구요.또, 지난 금요일은(12/10) Wacky day라고 해서 학생들이나 선생님이나 다들 평범하지 않은 복장으로 학교에서 돌아다녔는데,사진 몇 장 찍었는데 첨부할께요. 전 날(목요일) 저녁식사 중에 제2의 할로.. 2010. 12. 14. [스쿨 인턴] 토론토 여행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최윤선 스쿨인턴입니다.오늘은 지난주 다녀온 토론토에 대해서 애기 할까 합니다.가이드북에 따르면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라던데,다녀오니 그리 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3일이면 충분할 듯 하네요.일단 여기 온 이후로 거의 한번도 한국음식을 못 먹어서,이번 토론토 여행에선 한국음식을 먹어보자 싶어서 호스텔이 아닌 한국 민박집을 찾아서 숙박을 했습니다.금액은 호스텔보다 마니 비싸지만,아침도 주셨고,제가 한국음식도 마음껏 해먹을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상점들은 이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치장하고, 크리스마스 대목에 한창입니다. 사실, 이곳 북미는 크리스마스가 일년중 최대 명절입니다. 아마 11,12월 벌어 다음해 일년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쇼핑 대목입니다. 매년 가족.. 2010. 12. 10. [스쿨인턴] 나이아가라 폭포 다녀왔어요~~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최윤선 스쿨인턴 입니다.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업데이트가 늦었네요^^이번엔 이곳에 와서 여가 시간에 여행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방과후 4시부터는 보통 자유 시간이라서 그때 다운타운이나 근처 구경하시면 되구요.이곳은 PD데이라고 해서 선생님들 교육날이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달에 한번 정도 있는데,그게 운 좋으면 금요일이거든요,그럼 금~일까지 꿈 같은 4일에 weekend off가 생긴답니다.저도 그날을 이용해서 9월말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왔고, 10월말엔 토론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이아가라 첫날 폭포 야경. 보통 세계적인 폭포라 하면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남미의 이과수 폭포를 생각나게 할것입니다. 이과수 폭포가 다양함과 절묘함이 함께 어울러져 있다면, 이곳 나이아가라 폭포는 단.. 2010. 12. 7. [스쿨인턴] 젓가락 문화의 위대함 그후..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오늘은 교장선생님과 회의가 있어 학교에 갔다가, 이곳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정성원 학생이 어떻게 인턴 생활은 잘하고 있나 궁금해서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지난번에 정성원 학생이 포스팅 했던 한복접기 2번째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잘 됐죠^^..... 한국것에 대한 캐네디언 학생들의 반응도 궁금해서 1시간 같이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수업에 들어가니 이미 수업은 시작되었고, 학생들은 지난번에 했던 자신의 한복들을 책상에 올려놓고 인턴의 설명과 지시에 따라 하나 하나 따라서 접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워낙 눈썰미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학생들은 헤밀때가장 먼저 따라하고 여유만만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에는 정성원 인턴외에 담임선생님과 2분의 자원봉사사가 같이 했습.. 2010. 12. 1. 젓가락 문화의 위대함 [스쿨인턴/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 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했던 단독 수업 내용과 생활에 대해서 같이 나눌까 합니다.제 첫 단독 수업 피드백이 완전히 끝나고 얼마 후부터 3학년 미술 단독수업 준비하느라 두번의 수업참관과 더불어 담임선생님과 수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챙기느라 지난 한 2주정도 정신없이 지냈네요. 게다가 11월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부족한아이들을 위한 Special Education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보조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술 시간에 진행했던 한복 접기의 샘풀입니다. 저희들은 어려서 부터 종이접기에 익숙해서 그런지방법만 알면 쉽게 따라하는데, 이곳 캐네디언 어린 학생들은 상당히 어려워 했습니다.그리고 오늘이 미술 수업 진행한 D-Day였답니다.한복과 색종이에 관해 짧.. 2010. 11. 14. 스쿨 인턴 발표수업 참관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어제는 재단에서 인턴프로그램 매니저와 함께,최윤선 스쿨인턴의 발표 수업을 참관 하고 왔습니다. 한국의 발표 수업처럼, 그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단 차원에서 참가 인턴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등을 보기 위한 참관이 주 목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진이 좀 어둡죠? 교통 문제로 예정된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여 교실에 들어가보니 이미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2학년 대상으로, 한국을 캐나다와 비교하며 설명하는 것이 주된 주제 였습니다. 수업 전반부에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기에 교실내 조명을 어둡게 해 놓았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한국이 어디에 있냐 하는 내용입니다.이 학생은 자신이 살고 있는 캐나다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 2010. 11. 10. 첫 단독 수업 후기 [스쿨인턴/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 정성원 스쿨인턴 입니다.지난 월요일, 인턴 시작한지 근 한달 반만에 제가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은 6학년 수학수업으로 내용은 그리 어려운것이 아닌데, 아시죠... 이것을 어떻게 영어로 설명하며 아이들이 알아듣게 수업을 하느냐가 관건이라는걸요.... 첫수업이라 경황이 없어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다음엔 좋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6학년 수학내용은 우리 나라 같은 학년 수업내용보다는 약간은 진도가 늦은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제 첫 단독수업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작 전까지 좀 긴장되는 것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막상 수업시작하니 하나도 안 떨고 잘 마쳤습니다.수업 끝나고서 담임 선생님께서 첫 수업 치고는 굉장히 잘했다며..조금은 놀라신 듯.. 2010. 10. 28. 생태계 학습 다녀왔습니다.[스쿨인턴/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 입니다.오늘은 제가 맡고 있는 2학년 B반의 생태계 학습을 위해 Redeemer University College에 트립 간것을 소개 할까 합니다. 야외로 나간것은 아니구요, 기독교 대학교인 Redeemer University College로 갔습니다. 학교이름이 좀 이상하죠, College면 College고, University면 University지 왜 같이 사용할까요? 제가 물어보니, 이곳은 대학교로써 대학원 과정이 없어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곳의 교육학과는 대부분의 온타리오주의 크리스챤 스쿨의 선생님을 배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그럼 저랑, 같이 가보실까요~~~~ 스쿨버스 타고 리디머 컬리지로 GO~ GO~~!!! 화창한 가을 햇살이 유난히.. 2010. 10. 22. 지난 한 달 간의 인턴 생활 [스쿨인턴/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정성원 스쿨인턴 입니다.캐나다 도착한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한 달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네요.캐나다 오기 전부터 여러 곳에서 ‘제 하기 나름’이라는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은 터라 애초에 뭐라도 제가 알아서 할 일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 학교에 가던 날이 생각나네요. 어쩌면 아무도 내게 말 안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학교에 도착했는데 ‘네가 한국에서 온 에스더니?’, ‘만나서 반가워’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한국에서는 뭘 하다가 캐나다에 온 건지’ 등등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반갑게 절 대해주시고 첫 날 제가 뭘 해야 하는지도 시간표를 짜주시는 바람에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그렇게 첫 날은 아무일 없이 무난히 지나갔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2학년 .. 2010. 10. 21. 스쿨인턴, 그 한달을 보내며..... [캐나다 해외 인턴쉽/테솔] 안녕하세요. 최윤선 스쿨인턴 입니다.전 한국에서 영어 학원강사를 하고 있던터라 작년 겨울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을때 굉장히 긍정적이였습니다.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보완해 줄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땐,이 프로그램이 겨우 첫 텀을 넘기고 있던터라,정보도 많이 없었고,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해야했습니다. 협회의 한국인 담당자에게 여러차례 메일도 보내 궁굼한 점을 물어보기도 하고,목사님께 이 협회에대해 알아봐 달라고도 부탁드렸었습니다.기존 참가자의 경험담이 있으면 제일 좋았을 텐데...., 프로그램이 시작된지 한 학기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여서,과연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확신이 있는 상태도 아니였지만,결국 전 .. 2010. 10. 1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