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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인턴 생생 체험담

인턴쉽 첫날 모습 [캐나다 해외 인턴쉽 후기 테솔]

by Christian Edu Ministry 2015. 2. 19.

인턴쉽 첫날 모습  [캐나다 해외 인턴쉽  후기 테솔]    

 

 

오늘 포스팅은 이번 2월학기 해외 스쿨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가한

그레이스 인턴의 첫날 모습에 대한 것입니다.

 

저희 해외 스쿨 인턴쉽에 참가하는 모든 인턴들은

5개월동안 학교에서 준교사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쉽게 애기하면 한국의 교생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입니다.

 

그래서 저희 인턴쉽에 참가하는 모든 인턴들은

프로그램 첫날에 보통 선생님들 기되회 시간에 같이 참석해서

모든 교직원에게 인사와 본인 소개로 첫날을 시작하게 됩니다.

 

 

 

비비안 선생님과의 첫 만남.

캐나다에 있는 모든 기독교 학교들은

월요일에 20~30분 정도 아침 일찍 교직원 기도회를 갖습니다.

형식은 간단한 찬양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는데,

말씀 준비는 교직원분들이 매주 돌아가면서 준비하게 됩니다.

 

기도회 시작 시간에 맞춰 학교에 가니,

학교에서 해외 스쿨 인턴쉽을 총괄하시는 비비안 선생님이 그레이스 인턴과 첫 만남으로

기쁘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소식은 교환했지만, 이렇게 막상 직접 만나니

많이 반가우신 모양입니다.

 

비비안 선생님은 오랫동안 학교에 배정된 인턴들의 관리를 맡고 계셔서

해외 인턴쉽에 참가하는 한국 인턴들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잘 알고 있어,

혹시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좋은 상담자가 되주시고 계십니다.   

 

 

 

 

기도회 모습

기도회 시작을 기다리면서,

먼저 오신 교직원분들로 부터 따뜻한 환영의 말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가운데 앉으신 젊은신 분이 교장 선생님으로써,

우리나라의 교장 선생님들과는 보기에도 완연히 다른 분위기를 나타나지 않나요^^

 

한국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감히 접근할수 없는 

권위주의적인 면이 강한신데,

이곳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물론 대부분의 캐나다 학교들이 같은 상황일것 있니다)

학생과 교직원들에 있어 리더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입니다.

 

앞으로 해외 인턴쉽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은

가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를 잘 하면,

좀 더 친숙한 인간 관계를 맺을수가 있을 겁니다.

 

 

 

 

그레이스 선생님으로 부터 따뜻한 인사를 받았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그레이스 선생님이 오셔서 본인 이름도 같은 그레이스라고 그레이스 인턴에게

더욱 친근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사실 저희학교 같은 기독교 학교들은 사립학교로써, 캐나다 정부로 부터

일절 지원을 받지 않습니다.

순수히 학비로 납부되는 금액으로만 학교가 운영이 됩니다.

아울러, 캐나다 사람이라면,

공립학교에 보내면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수 있으나,

이렇게 기독교 사립에 보낼 경우에는 적지 않은 금액을 학비로 납부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기독교 학교는 적지않은 금액을 학비로 지불하면서 까지 자녀들의 신앙적 가치관을 위해서

헌신하는 부모님들과 구성된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신앙의 가치관을 가지고 모인 학교이다보니,

일반 공립이나 사립학교들 보다는

모든 학부모 가정들이 서로 서로를 잘 알고,

강한 결속감으로 뭉쳐져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우리 해외 스쿨 인턴쉽에 참가하는 인턴들이 생활하게 됩니다.^^

 

 

 

 

비비안 선생님이 학교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비비안 선생님이 학교를 안내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배정된 학교는 유치원에서 8학년까지의 과정이 있는 학교로써,

전교생이 250면 정도되는 작은 학교이지만,

깨끗하고, 수준높은 시설을 갖춘, 한 가족같고, 사랑으로

충만한 학교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캐나다 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입니다.

캐네디언 현직 선생님을 멘토로 하여,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조하고, 학생들의 수업을 돕는 일에서 시작을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본인이 교안을 작성해서 실제로 캐네디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험을 갖게 됩니다.

 

그러기에 장차 영어 티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경쟁력있는 경력을 갖출수가 있어

격하게 ㅎㅎ 추천을 합니다.

 

아마 첫 발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비록 1시간의 수업일지라도,

거의 일주일 정도는 발표 수업에서 말할 모든 교습 내용들을 외워야 하므로,

상당히 힘든 준비 기간이 되겠지만,

이때 외운 표현들은 그만큼 절대 잊어먹는 일이 없는 자신만의 재산이 될것입니다.

 

그러기에 같은 5개월의 어학연수보다

해외 스쿨 인턴쉽의 5개월은 그 효과면에서 하늘과 땅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아울러, 어학연수는 비용만 내면 무조건 입학이 되지만,

저희는 아시는것 처럼 24시간 영어사용 환경이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서바이벌 할수 있는 최소한의 의사소통 능력은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터뷰를 보고 이를 통과해야 하기에

어학연수 처럼 비용만 내면 무조건 참가하지는 못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 분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의사 소통을 보는것이기에,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4시간, 학교에서나 홈스테이 가정에서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영어 사용 환경,

영어로 수업을 준비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표현과 암기된 지식들은

당시에는 힘든 상황이겠지만, 

해외 스쿨 인턴쉽을 마치고 돌아 가는 5개월 후에는 놀라운 영어 향상으로 보답할것입니다.

 

물로 저희 프로그램은

꼭 영어 티칭에 꿈이 있는 분만 지원하시는것이 아니라,

요즘 각종 시험이나 회사 생활하는데 있어 중요시 되는

영어 말하기, 듣기에 향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 권해드립니다.

실제 인턴쉽의 효과와 변화된 모습은

저희 블로그의 "생생 체험담" 코너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

 

학교 튜어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그레이스 인턴의 멘토 역활을 해주실 선생님과 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레이스 인턴님,

오늘 부터 앞으로 5개월이라는 먼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턴쉽 중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찾아 오겠지만,

본인이 꿈꾸는 미래에 이 과정이 어떻게 도움이 될것인지를 항상 생각하시면서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5개월후에는 분명

평범하지 않는 결과가지고, 기쁨으로 돌아가시게 될것입니다.

화이팅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