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에 이번 2월학기에 참가하게 될 김원미 인턴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희 프로그램은 일반 어학연수처럼, 신청만 하면 참가하는 그런 형식이 아니라, 서류전형및 영어인터뷰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는 과정이 있기에, 많은분들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지만, 아쉽게도 적격자가 많지가 않았습니다.
현재, 김원미 인턴은 대학교에서 한국어 학과를 전공중이며, 장차 선교사로써 특별히 어린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진 인턴입니다. 전공중인 한국어과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과로 인턴중에 이곳 캐네디언 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운것을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김원미 인턴은 5개월동안 인턴을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홈스테이 가정, 그리고 학교의 모든 생활에 100%만족하고 있다는 김원미 인턴이 느낀 첫2주간의 생활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립니다.
토론토 pearson 공항에 도착하고 홈스테이 할 집에 도착한 후 점심을 먹고 바로 가족들과 함께 경험한 첫 번째 캐나다,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하기 우리 집(홈스테이 집을 우리 집이라고 부르고 있음) 아이들은 남자아이 3명이고 그 중에 첫째 둘째 아이들은 어린이 아이스하키 팀 같은 것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하키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피곤하긴 했지만 아이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정말 캐나다에 왔구나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에는 아이들과 아빠와 스케이트를 타러 도심 남쪽에 위치한 호숫가에 놀러갔습니다. 사실 저는 도착한 바로 다음 날이고 아직 캐나다 추위에 적응이 안되어서 엄마 스케이트를 빌려 들고 가긴 했지만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애들이 행복하게 노는 것 만 봐도 즐거웠고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시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처음 학교에 다닌 일주일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의 이름 정도를 외웠습니다. (사진 : 학교의 교실풍경) 첫 주는 월수금 CK (Junior and Senior Kindergarten) 와 Grade 5에서 화목은 JK(Junior Kindergarten)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CK 수업 중 다른 학년에서 언니 오빠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인형극을 준비해와서 인형극에 집중하는 CK 모습입니다.
Grade 5 아이들이 Science 시간에 만든 Solar Oven 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녹이려고 시도하였으나 생각 보다 밖이 Sunny 하지 않아서 실패했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첫째 Jonny와 둘째 Aaron의 Recitals에 갔습니다. 가족들의 행사에 저를 모두 기꺼이 참가시켜주고 데리고 다녀주셔서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가족들과 정말 가족 같고 또 가장 캐나다 적인 캐나다를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생활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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