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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인턴 생생 체험담

보스턴,뉴욕 여행기 - 김원미 스쿨인턴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by Christian Edu Ministry 2012. 4. 8.

 

 안녕하세요김원미 스쿨인턴 입니다.
 March Break를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Boston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유학생이고
, 친구 학교는 March Break대신 April Break로 봄방학이 있어서
친구가 학교 다니는 동안 혼자서 보스톤의 하버드대학교 여행
, 뉴욕시티 버스 타고 당일치기 여행 등 알차게 혼자 여행도 하고 정말 하루도 안 아깝게 잘 쉬고 놀고 먹고 지내고 온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신청할 때부터 March Break를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셔서 한국에서 떠나기 전부터 친구와 약속해 두고 캐나다 오자마자 비행기표를 끊고 기다린 여행이어서 그런지 정말 알차고 생각한 것 보다 잘 쉬고 온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지내는 곳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오랜만에 가까운 한국에 다녀온 것 마냥 친구와 친구의 학교친구들과 한국 생활을 즐기고 푹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

특별히, Boston 여행과 New York City 여행을 혼자 할 때에는 제가 몰랐던 제 안에 숨겨진 모험심을 발견하고 만족하고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처음 시도했지만,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묻고, 못 알아들으면 다른 사람 붙들고 또 묻고, 쇼핑할 때에도 혼자여서 오히려 미국에서 여행하는 동안 stranger 들과 부딪히는 영어로 용기(?)도 얻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친구와 친구의 학교언니들이 요리해서 파티했습니다.
여러 한국음식들을 맛보고 또 친구가 워낙 하나하나 잘 챙겨주고 잘 쉬도록 도와줘서
너무 잘 쉬다가 왔습니다
.

 

 

 

 

 

Harvard University 여행 중에 하버드대학교 앞 서점 사진입니다.


하버드 대학교 안에도 산책하고
대학가에서 쇼핑도 하고 계속 걸어다니고 돌아다니고
대학 건물에도 들어가고
, 사실 학생들도 March Break 중이어서 학생들은 별로 없었지만 대학로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래도 복작복작 많았습니다.

하버드대학생이 보면 웃기겠지만,
나름 미국 보스톤에 왔다간 기념삼아 들른 관광지로는 저에게 도전도 되고, 또 제 미래를 위한 공부의 방향에 대한 계획과 인턴십을 통해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New York City

여행, 혼자서 보스톤에서 뉴욕까지 왕복 8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에 버스를 타서 아침 10시에 뉴욕에 도착해서
하루 종일 빠른 걸음으로 걸어다니며 뉴욕시티를 활보했습니다
.

제가 워낙 걷고 구경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쩌면 힘들 수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 하루 안에 뉴욕시티를 다 구경할 수가 없어서
Broadway를 중심으로 걸으면서 뉴욕시티의 공기와 햇살을 즐기며 제가 좋아하는 빨리 걷기를 하며 여행했습니다.


 

 

 

 
특히 워낙 뉴욕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
낮에는 Soho 거리, 유니온스퀘어, 벼룩시장 등을 계속 구경하고 쭉 걸어다니고,
저녁에는 타임스퀘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제일 생각나는 뉴욕은,
타임스퀘어에서 지치고 힘들 타이밍에 사먹은 뉴욕길거리 프레쯜입니다.
사실 싸구려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 하는 음식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들고 지칠 타이밍에 먹은 불에 살짝 그을린 향의 뉴욕 프레쯜은 지금 제일 그리운 맛입니다.

 

 

 

 

 

뉴욕 여행을 하면서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뉴욕 사람구경 뉴욕 건물 뉴욕 길거리 뉴욕 음식 구경들을 하면서 혼자서 알차게 여행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혼자서 다른 곳을 여행 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된 첫 모험이었던 것 같아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