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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인턴 생생 체험담

수료증 전달식 - 김원미 스쿨인턴 [캐나다/해외 인턴쉽/테솔]

by Christian Edu Ministry 2012. 6. 21.

지난 2월달에 이곳 에서 스쿨인턴을 시작했던 김원미 인턴의 수료증 전달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눈깜빡할 사이에 5개월이 흘러갔구나 하는 생각을 항상하게 됩니다.

김원미 인턴은 그동안 어느 인턴들보다도 가장 바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가는 인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성이 사람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인턴 초장기에 누가나 겪는 영어혼동증(갑자기 바뀐 환경으로 아는 단어도 안들리고, 입에서 안나오는 증상 - 제가 명명한 증상이름입니다 ㅎㅎ) 을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먼저 다가서는 붙임성으로 잘 극복하고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수료증 전달식은 2011/2012년도 종업식을 겸해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앞순서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포상과 활동에 대한 발표그리고 격려로 진행되었고,
아울러 이번 학년을 마지막으로해서 학교를 떠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아쉬움에대한 마음을 표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Assembly는 오늘은 금년들어 가장더운 날씨(체감온도 39도)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콘이 나오는 시원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근상, 각종 운동활동상, 과학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성적표를 보면 잘들어나는것처럼,
이곳 캐나다 교육은 개개인의 소질을 절대 다른 학생과비교하지 않고 그대로를 인정해 줍니다.

아울러 우리가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는 것 같지만,
작은것 하나라도 성취해가는 순간 순간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으로 학생들을 격려해줍니다.
칭찬하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이들이게는 습관처럼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 교장선생님이 나오셔서 그동안 5개월동안 5학년과 유치원에서 정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도움을 주었던 김원미 스쿨인턴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전체 선생님들의 사진과 수료증을 전달하였습니다.
사진과 수료증에 대한 설명을 교장선생님이 하시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김원미 인턴은 기존에 스쿨인턴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수업진행보다는 정해진 테마을 가지고 인턴혼자 준비하고 발표하는것이 아니라,
담당 학년의 캐네디언 학생들과 같이 상의하고, 준비해나가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였습니다.

한예로,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캐네디언 학생들이 자신의 나라 캐나다의 문화를 소개하는 비디오 제작이 그 예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를 하면서 캐네디언 학생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문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새로운 체험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참가하는 인턴들도 참고할만한 예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이제는 전통이 된, 학교 머릿돌앞에서 교장선생님과 Vivian 교감선생님과의 사진 촬영 장면입니다.
비비안 선생님은 스쿨인턴 프로그램의 학교책임자로 홈스테이 배정과 사후관리등 모든부분에 있어 점검하고 관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김원미 인턴은 대학에서의 전공도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한국교육이라고 합니다. 
이번 스쿨인턴이 본인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계속하게 될때, 좀더 현실감을 가지고 공부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울러 장차 선교사로써 헌신할것을 꿈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니,
프로그램 기간중 홈스테이 가정을 통한 캐네디언 크리스챤들과의 다양한 교제와 만남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리가 생각됩니다. 
김원미님, 5개월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