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4일~ 6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 인턴생활을 경험한 박선희입니다. 어느덧 짧고도 긴 5개월이라는 인턴생활이 끝나가네요.^^ 앞으로 인턴으로 지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 5개월을 돌아보며 제가 느낀 이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인턴으로 지내며 느낀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박선희 인턴의 발표수업 모습. 영어로 1시간 수업을 진행할려면 최소 일주일 정도의 준비와 예행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소재는 한국적인것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수업참여에 아주 좋은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1. 왜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그 성과를 가지고 갑니까?
프로그램 참가를 고려하던 때, 저는 영어와 아동복지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이었습니다. 졸업 전에 꼭
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몸소 체험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전부터 하고 있었고, 실천방법을 여러모로 알아보던 시기에 우연히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턴모집공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고를 보는 순간, 영어선생님이 꿈이었던 저에게 이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은 없으리라는 확신이 들었지만, 프로그램의 인지도 문제와 개인적인 작은 문제들이 겹쳐 캐나다에 도착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제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영어능력향상+캐나다교육문화체험+기독교생활’이라는 저에게 꼭 필요한 세가지를 한번에 얻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영어능력향상과 캐나다교육문화체험이 왜 저에게 값진 경험인지는 전공과 진로를 보시면 쉽게 아시겠죠?^^
인턴생활 끝자락에 와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지난 5개월의 인턴생활에 대해 만족감보다는 아쉬운 점, 반성해야 할 점이 많이 남습니다. 캐나다에 오기 전, 한국에서 다짐했던 스스로와의 많은 약속들을 지키지 못했고, 인턴생활에 좀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임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때문에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캐나다의 교육문화체험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한국의 교육문화와 완전히 정반대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다른 교육문화(아이들 중심, 액티비티 중심,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갑니다.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와서 경험해보시면 아실겁니다~^^ㅋㅋ
영어능력 향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영어 100%환경이라는 완벽한 상황 속에 있었음에도 제가 공부를 게을리 한 탓에 처음 기대했던 만큼 의사소통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지에 처음 도착해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반 정도만 알아들었던 것에 비해 지금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듣기능력은 많이 좋아졌지만, 말하기능력은 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몇 년을 캐나다에 사신 분들도 스피킹하실 때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시니.. 어쩌면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유창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쌍코피 터지게(^^ㅋㅋ;;)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원하시는 영어실력 얻어갈 수 있을 만큼 환경은 완벽합니다. 7번 질문에 다음 참가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에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환경이 정말 100점짜리 환경이기 때문에 본인이 초심 잃지 않으시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시면 정말 많은 걸 얻어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박선희 인턴이 배정된 2학년B반의 아이들이 만든 환영 메시지 보드입니다. 앞으로 참가하실 인턴분들도 기억하기 쉬운 영어 이름 한가지는 준비하도록 하세요.
2. 본 프로그램이 본인의 영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셨나요?(말하기, 듣기,쓰기 등)
위의 답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영어실력향상에 대해 느끼는 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파트 별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읽기’나 ‘쓰기’부분은, 전공공부를 통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현지생활을 통해 크게 향상되었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듣기’는 위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굉장히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처음에 오시면 여러 가지 적응하시느라 힘드신 것도 있으실 거구.. 긴장도 많이 되셔서 아마 더 안 들리실 거에요. 특히 저처럼 외국 경험이 처음이신 분들은 더더욱 그러실 거구요.^^ 근데 아마 1달 정도 되시면.. 긴장도 풀리시고 여기 생활에 어느새 적응도 하시게 되면서 듣기가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이면, 혼자 어디를 돌아다녀도 큰 어려움 없이 다니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인 ‘말하기’ 인데요.^^ 말하기는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에는 성격이 소극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 핸디캡이었는데 제가 그걸 극복을 못해서 말하기능력이 기대했던 것처럼 많이 늘지는 않았어요. 매니저님이 제가 이런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5개월 동안 다른 사람처럼 무대에서 연극을 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아쉽게도 저는 실패했지만, 다음 분들은 미리 각오 단단히 하시고 오셔서 최대한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먼저 다가가시고 무슨 말이든 많이 하시길..^^ 센스 있게 미리 한국에서 ‘캐나다가면 사람들이랑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간단한 리스트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요지는 말하기는 ‘무조건, 적극적으로, 무슨 말이든, 많이많이 하세요.’ 입니다.^^
3. 일반 어학연수와 본 프로그램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제가 어학연수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제대로 설명드릴 수 있을 지 자신은 없지만 친구들의 경험담과 이야기로 전해들은 어학연수, 그리고 저의 인턴생활을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학연수나 본 프로그램이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과 노력이겠지만, 또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현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 경험담들을 들어보면 좋은 예들도 많지만, 외국생활을 하며 겪는 외로움과 생각보다 외국인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다는 점, 그에 비해 주위에 비슷한 처지의 한인들은 너무나 많다는 점이 영어를 소홀히 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간혹 듣곤 합니다. 또 어학연수의 경우는 유학원과 ‘돈’이라는 관계로 엮이기 때문에 현지에 정착 뒤에는 care해주는 사람 없어 힘든 상황에 부딪혀 초심을 잃게 된다거나 유흥문화에 빠져도 제동을 걸어주는 사람, 길잡이가 되어줄 사람이 없지 않나요?
제가 경험한 본 프로그램은 ‘돈’으로만 엮인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나 홈스테이나 정말 진심으로 대해주시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 있었어도 큰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근무하는 학교에 교포남매 2명을 빼고는 한국인이 정말..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항상 영어만 사용했구요. ^^ 영어가 생존수단이 되게 때문에 늘지 않을래야 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ㅋㅋ 그냥 한마디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인턴모집 공고에도 장점으로 나와있는 그 부분입니다. 어학연수는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외부적 환경에 더 영향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 때문에 영어사용이 옵션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반면에, 본 프로그램은 ‘영어100%환경, 안전하고 가족 같은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아아이아이들과 재미있는 표정 짓기 놀이에서 한 컷 !
4. 어떤 분들에게 저희 프로그램을 권하고 싶나요?제가 만약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저는 영어공부도 영어공부이지만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단순히 영어능력 향상만 기대하고 오시는 것보다 교육에 대한 뭔가 열정이 있으신 분이 오시면 좀 더 값지고 소중한 경험하고 돌아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적극적이시고 활발하실수록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본 프로그램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학연수와 달리 이 프로그램은 인턴생활을 하는 5개월 동안은 정말 학교와 집에서만 생활을 하시게 되시게 때문에 혹시 저처럼 소극적인 성격이거나 낯가림을 하시는 분들이 홈스테이나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시면 맘 고생을 조금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수업 내용은 아이들의 오감을 이용할수 있는 소재와 주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많아야 최고 10분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한국적인것으로 준비하시면 반응이 좋을것 같습니다.
5. 단독 발표 수업은 어떻게 준비 했나요? (주제 선정, 준비기간, 학생들 반응, 본인의 느낀점)이.. 단독 발표 수업이 저는 1번밖에 못했는데요.. 매니저님께서 출국 전부터 단독수업 주제에 대해 미리 어느 정도 주제와 아웃라인을 정해서 오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조언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준비를 게을리 한 탓에.. 단독수업은 현지 상황에 맞는 주제로 1번 했었습니다. 지난 번에 올린 단독수업 후기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나다도도 한국처럼 어머니 날이 있어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드린다고 아주 간단히 소개하고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수업을 했었는데요. 주제선정은 단독수업을 해야 했던 시기에 우연히 캐나다의 어머니 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퍼뜩 카네이션이 생각나서 정하게 됐습니다. 준비기간은 약 2주 정도였지만, 구상하는데 시간을 많이 쓴지라 실제로 자료 찾기, 재료준비, 티칭 방법에 대한 준비시간은 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반응은…. ㅎㅎ 제가 수업준비를 학교에서 몇 번 했더니 이미 주제와 완성된 카네이션카드의 모습을 본 뒤라 호기심이나 기대감은 덜했지만, 캐나다 아이들이 종이 접기를 굉장히 재미있고 신기한art activity로 생각하기 때문에 반응은 괜찮았던 거 같아요.^^ 단독 수업을 마치고 저는 아쉬운 느낌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수업 준비도 용기도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니저님이 조언해준 대로 수업 전에 홈스테이 가정의 아이들과 미리 연습을 해보았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거 같습니다. 다음 분들은 열심히 준비하셔서 저처럼 실패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제가 5개월동안 머물렀던 홈스테이 가정의Martha와 막내딸입니다. 정말 나이스 했구요. 저의 생일까지 챙겨주시는 섬세함도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간혹 접하고 있는, 일반 어학연수 학원에서 소개시켜주는 가정들의 문제점과는 그 자체가 틀린것 같았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정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 홈스테이 가정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기억에 남는일,등)이전에 인턴참가 하셨던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아도 그렇고 제 경험에 비추어서도 그렇고, 홈스테이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정말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셔서 정말 걱정 없이 지내다 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기억에 남는 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제가 인턴으로 온 지 한 달쯤 되던 때 학교에 일주일정도 봄방학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미국에 버지니아에 데려가 주셔서 난생 처음 미국 여행을 했습니다.:) 미국 입국심사할 때도 저 때문에 온 가족이 차에서 내려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그때도 정말 싫은 내색 없이 오히려 무사히 통과되길 걱정해주시면서 저 긴장하지 않게 도와주셨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 뒤에도 제 생일날 제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캐나다 원더랜드(한국의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도 데려가 주시고, 최근엔 나이이가라 폭포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캐나다는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도 않고 요금도 한국의 3배정도 되서 자가용이 없으면 집밖을 나서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홈스테이 맘께서 저를 정말 많이 배려해주셔서 저는 정말 편하게 잘 지내다 가는 거 같아요.^^
7. 다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학교생활 부문, 홈스테이 부문, 참가 전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것 등) 위 질문에서 조금씩 다 말씀드려서 중복되는 내용이 많을 것 같이 이 질문은 짧게 요지만 적겠습니다. 우선 학교나 홈스테이나 생활하실 때 항상 적극적인 마인드와 성실한 자세로 임하시면 문제없이 정말 잘 지내다 가실 수 있으세요. 캐나다 사람들 정말 신사적이고 나이스해요.^^ 부딪힐 일 전혀 없으실 거구요.. 도움이 필요해서 요청하시면 누구든지 친절하게 도와줄 거에요. 학교 프로그램도 한국과 달리 굉장히 프리하고 여유로워서 일하실 때도 힘들다는 느낌 없이 즐기면서 일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Easygoing life를 경험하실 겁니다..ㅋㅋ
8. 한국에서 꼭 가지고 올 것? 안 가지고 와도 될 것?출국하시기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캐나다 오실 때 가져오시면 유용한 것들 목록 쭉 나오는데 그거 보시면서 기본적인 것들 챙기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별 것 없어요.^^ 옷, 신발, 겨울에 오시면 방한용품, 개인생필품, 카메라, 전자사전, 110V변압기 등등과 같은 다 알고 계시는 것들입니다. 그 외에 제가 꼭 추천드리고 싶은 건 신용카드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신용카드 가져오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뭘 잘 잃어버려서 카드도 잃어버릴까봐 안 가져 왔었는데,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모든 결제가 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없으시면 정말 불편하실 거에요. 인턴생활 하시면서 중간에 시간되실 때나 인턴 마치시고 여행 하시게 되실텐데 신용카드 없으시면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너무 불편합니다. 꼬~~옥 가져오시길^^ 안 가지고 와도 될 것은 잘 모르겠지만, 짐 챙기실 때 부피 크고 무거운 것들은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시면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9.
기타 본인의 소감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저는 정말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노력이 정말 많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좋은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갑니다. 영어능력향상 이외에도 캐나다 삶의 방식과 문화 이곳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가치관이나 믿음 등을 엿보며 견문이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인턴 준비하시는 분들.. 오시기 전에 여러 가지 걱정들 정말 많이 되실텐데..^^ 걱정하기보다 즐거운 생각과 기대.. 기도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낯선 경험에 대한 두려움과 타인의 안 좋은 경험담들로 인해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쩌지? 저런 경우엔 어떡해 해야 하지? 하시지 말고, 어떻게 하면 5개월이라는 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고.. 캐나다에서 나눌 수 있는 한국의 문화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보시길..^^
저는 이제 인턴이 끝나면 그간 꾹꾹 참아왔던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말을 실천할 때가 됐네요..ㅋㅋ!! 저는 물론 최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찔려서 멀리는 못 떠나고.. 토론토 근교와 뉴욕 정도를 여행하고 돌아갈 것 같아요. 그리구 이건 여담인데요..ㅎㅎ 캐나다라는 나라.. 너무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참가 후 워킹홀리데이로 다시 오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캐나다 정말 좋아요.(겨울에 추운 건 빼구요.^^;) 좋은 기회에 놓치지 않으시길 바래요.ㅋㅋ 마지막으로 인턴생활하며 찍어 둔 사진들 몇 개 올리면서 저의 인턴참가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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