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에는 지난 5개월 동안 스쿨 인턴으로 근무했던 박선희 인턴의 Certificate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영어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박선희 인턴은 이번 캐나다에서의 스쿨 인턴 경험을 살려 앞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챤의 학교는 이렇게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전에 기도와 성경 말씀을 읽은 것으로써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서 부터 성경 말씀에 친숙하고 자주 접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이 암송되고, 그러다 보면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수업전에 박선희 인턴의 수료증 수역식에 앞서 간단하게 기도하는 장면입니다.
박선희 인턴이 근무했던 Grade 2B반의 아이들이 박선희 인턴의 수여식 과정중 그동안 배웠던 한국 찬송을 가지고 단체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박선희 인턴도 모르는사이에 준비하고 연습한 내용들이 박선희 인턴을 또 감동하게 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동안 박선희 인턴의 멘토이셨던 Grade 2B 선생님께서 그동안 수고해준 고마움의 표시로 개인적인 선물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박선희 인턴이 개인적으로 유아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고 또 이분야에 관련된 개인일을 하고자 하는 비젼이 있었기에 이러한 멘토 선생님과의 5개월 동안의 개인적 티칭은 많은 것을 얻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별히 영어 교육에 있는 분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이번 수료증 수역식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박선희 인턴이 머물렀던 홈스테이 가정의 Martha와 3명의 자녀들도 같이 자리를 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3명의 자녀들은 모두 이 학교에 다니기도 합니다. Martha는 이번이 처음하는 홈스테이라서 많이 걱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선희 인턴의 생일날 원더랜드(한국의 자연농원같은 놀이동산)에 가는것까지 몰래 깜작 이벤트도 해주는 열성을 보여주셨습니다.
수료증 수여한후, 간단한 인사를 하고 있는 박선희 인턴입니다. 어떻게 보면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고 길것도 하지만, 본인이 그동안 한국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티칭 경험을 얻는 다는면에서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운 2월달의 어느날 저녁에 캐나다에 도착한 박선희 인턴이 이제는 사방으로 파릇한 잔듸가 놋는 계절에 서있듯이, 박선희 인턴의 앞날에도 항상 꽃같이 만발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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