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턴쉽을 시작한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갑니다.
Jean 인턴은 처음에는 학교 생활도 낯설고, 홈스테이 가정고도 낯설었지만,
지금은 해당반의 아이들 이름도 다 외우고,
선생님들과는 가벼운 농담도 할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첫 출근을 한 주에 발행된 학교 주간 소식지에 Jean 인턴에 대한 소개가 실렸는데,
대학교의 전공을 보고 많은 선생님들이 대단한 반응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Journalism & Broadcasting. 혹시 잘못 실린것 아니냐고... 도대체 뭐하는 학과냐고.... ㅋㅋ
선생님/학부모 면담행사장에서. 이날은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간의 정기 면담이 있는날입니다. Jean 인턴도 멘토선생님과 같이 자리를 해서 멘토 선생님과 캐네디언 학부모님들과의 상담내용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Jean 인턴은 현재 3학년에서 7학년까지의 반을 일정표를 짜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첫 한달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라 정확한 업무를 하지 않고 순환적으로 돌아가면서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지내지만, Jean 인턴의 경우는 첫날부터 미리 짜여진 반 배정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가정에서는
매주 교회의 구역 성경공부가 홈스테이 가정에서 열리고 있어, 같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교제를 할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것이 내집처럼 100% 편하지는 않겠지만,
이곳에 온 목적을 항상 생각하면서 그 부분에 관심을 갖는다면 나머지것들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봄방학이 끝나고 부터는 단독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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